[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26일 임직원과 지역 복지기관(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 자모원, 벧엘의 집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이 26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김장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행사 참여자들은 배추 85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철로변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 재료는 괴산 절임배추, 강경 젓갈, 청양 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생산지와 대전 중앙시장에서 구입해 도농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단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이어져 온 대표적인 겨울맞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김장김치가 시간이 지나며 맛이 무르익듯,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