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이동휘, 정호연이 열애 9년 만에 결별했다.
26일 이동휘, 정호연의 각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고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동휘는 지난 8월 방송된 EBS, ENA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다 택시기사에게 정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아냐”고 물은 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새벽이가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9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두 사람은 열일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동휘는 오는 12월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와 내년 공개되는 디즈니+ ‘파인’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정호연은 지난달 애플TV+ ‘디스클레이머’를 선보였다. 그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김지운 감독의 신작 ‘더 홀’에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