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하고 계획적인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조석표(한국 연안)를 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석표는 1953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간, 바닷물 높이 등 조석 예보와 참고 사항을 수록한 책자다.
조석 관련 자료는 조회와 내려받기 수가 매일 26만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25년 조석표는 해양레저,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천 선재도 등 6개 지역을 추가해 모두 168개 지역의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고 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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