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이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과 치안 및 법 집행 분야의 긴밀한 치안 협력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성 범죄 근절과 도피 사범 검거를 위해 치안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지난 6월 대전경찰청 대표단이 빈증성 방문 시 논의한 치안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국제범죄 대응을 위한 실효적인 치안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응오 쑤언 푸 빈증성 공안 부청장도 "양 기관의 치안 협력은 베트남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치안 협력은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대전경찰특공대, 종합교통정보센터 등 경찰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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