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정장선 시장, 이영태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돌봄·일자리·건강·문화 등 10가지 사회보장영역에서 지역의 특수한 욕구를 반영한 60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을 유지하고 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60개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삶 전반에 복지가 아닌 것이 없다”라며 “사회복지가 아닌 사회보장 영역에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 민관 협력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