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뜻하는 말로, 충분한 홀로서기 준비가 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빠지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과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출연한 기부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애큐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들을 놓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