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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부터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통제 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0.6㎞), 봉두봉∼암마이봉(0.9㎞)이다.

이들 구간은 내년 3월 중순께 개방된다.

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서 동절기 입산을 통제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