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임대용 농업기계에 대한 종합보험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운행과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자동차 보험과 같은 사고 보상을 농업기계에 적용해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가입 기종은 자체 동력 및 위험성 높은 농기계 29종 405대로, 보험 가입 기간은 11월 26일부터 매년 유지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위험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 분들이 농기계 작업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며 "농기계 종합보험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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