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8개 동아리 중 예비 청소년지도사기획단 ‘청깨구리’가 최근 ‘2024년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깨구리는 '청'(청소년들의 의식을 깨운다)과 '깨'(기존 틀을 깨고 자율적 창조적 활동을 한다)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예비청소년지도사기획단이다.
청깨구리는 2019년 결성된 동아리로, 11월 기준 총 22개 부산지역 청소년기관과 연계하여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관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9회 금련산축제 체험활동 지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어울림마당부스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창작대회, BIG체험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해인 부단장은 “열심히 활동한 저를 포함한 청깨구리 단원들의 노력에 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 더 값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채영 부단장도 “청깨구리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런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청깨구리는 상담·임상심리학과4학년 유광호, 김도희, 이환희, 정수인, 김연정, 연혜지, 3학년 오채영, 최해인, 정동겸, 정성민, 박서진, 이성주, 2학년 윤재원, 오재민, 제효진, 이정해, 1학년 이지원, 차서정, 신소연, 김현서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과 내 8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예비 상담사, 임상심리사 및 청소년지도사로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