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세종시는 신산희, 현준하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는 선수 88명(남 48명·여 40명)이 참여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38위인 신산희·현준하는 복식 결승에서 경산시청 소속 신우빈(4위)·최재성(20위)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5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하고 있다.
현준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복식 우승으로 기량을 뽐내며 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 실업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