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25~26일 전북 전주시에서 안동-전주 여성단체협의회 간 교류행사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에는 황순녀 여성단체 명예회장과 전주시장의 배우자인 주은경 여사, 안동․전주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내년에는 전주시 여성단체에서 안동시를 방문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교류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후 25년간 이어오고 있는 안동시와 전주시의 돈독한 관계에 여성단체가 함께하면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전주시청을 방문해 교류행사와 전주시장 주재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여성단체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여성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좌도 진행해 심도 있는 행사가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자매도시로서의 상생발전에 여성단체의 역량을 더해 자매도시의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