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어르신 세대를 위한 복지시설 6개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지회관, 소모임·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의창구·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에 6곳을 추가로 신설한다.
시는 이달에는 의창구와 성산구에 각각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준공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여가활동 증가를 위한 복지시설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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