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키워드로 본 내년도 콘텐츠산업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올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도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마나 1부에선 송진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이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지식재산(IP), 팬덤,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이 '넥스트 K: 그 이상의 K'를 주제로 2025년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망을 8개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한다. '콘텐츠산업 변화'와 '콘텐츠산업 내 인공지능의 미래', '이용자 양상과 선호 콘텐츠 변화',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전망하는 2025 콘텐츠산업'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장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소비자 취향의 다양성과 선호 콘텐츠 전망'과 '콘텐츠 산업과 창작·제작 환경 전망' 2가지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와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 문준기 넷마블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소비자 취향과 그로 인한 콘텐츠 인기 트렌드 변화를 논의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공식 누리집(https://kocca.kr/outlookseminar/)에서 사전에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세미나 영상은 다음 달 13일 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h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