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청청딸기산업특구는 전국 181개 특구 중 농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딸기 산업 발전에 힘써온 시의 여러 정책이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논산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천적 농법을 도입하는 등 지난 60여년간 딸기를 재배해 온 전국 최대 규모 딸기 생산지로, 설향과 킹스베리 등 신품종 육성·재배, 수경재배 시설 전환 등 과학 영농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딸기축제를 열고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를 확장 중인 논산시는 오는 2027년에는 세계 딸기산업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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