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스킨십 사진 유출 경로… "다정한 연인 모습"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2024-11-26 11:47:07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찍은 스티커 사진의 유출 경로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사건반장’측은 한 제보자로부터 정우성과 비연예인이 찍은 스티커 사진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건반장’측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는데 누군가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고 했다. 제보자는 해당 사진은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는데 남성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바로 정우성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제보자는 스티커 사진에 있던 QR코드를 확인한 결과, 여성은 일반인으로 추정되고, 누가봐도 다정한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도 퍼져 확산됐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아이 아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24일 정우성은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그가 오랜 기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해 왔다는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