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美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전 세계 기관 그리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국제 대회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등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상 수상과 함께 LACP가 선정하는 우수 작품인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에서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ESG Impact Book' 파트로 구분해 별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인재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경영 주요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