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영종도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총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중구 영종도 삼목항의 '어촌뉴딜 300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부잔교·물양장 신설과 진입로 정비, 안전시설 보강, 탐방로 조성, 어업인 쉼터 마련, 회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인천은 총 16개 항구가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삼목항에서 열린 사업 준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정헌 중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원활한 어업 활동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과 탐방로 조성으로 관광 편의성이 높아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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