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26일 세종 보훈부 청사에서 강정애 장관,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대와 보훈교육 활성화 및 보훈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늘봄학교·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교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좌 개설 및 소단위 전공 과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보훈 교육 전문가 연수 사업'과 교육과정 내 보훈 교육 적용 공동 연구, 내년 광복 80주년 계기 보훈 문화 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장관은 "보훈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이 국민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원대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