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쿼크스,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 내년 출시

스포츠한국 2024-11-26 09:38:52
ⓒ퀀텀 쿼크스 ⓒ퀀텀 쿼크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 스튜디오 퀀텀 쿼크스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를 오는 202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좀버랜드는 문명 세계가 멸망한 뒤, 좀비들이 대거 창궐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좀비를 퇴치하기 위해 짜임새 있게 구성한 생존자들 간의 협력 플레이, 그리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창조하는 크래프팅 게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도의 인터랙티브 생존 게임을 표방한다.

특히 좀비로서의 삶, 그리고 생존을 갈망하는 인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감염’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생존 플레이를 제공한다. 인간이 좀비에게 감염되는 순간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좀비로서 새 삶을 영위하는 새로운 플레이를 통해 인간이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감염된 이후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거나, 별개 메커니즘으로 진화하는 경로도 기획 중이다.

또한 고전적인 생존 메커니즘에 RPG 스타일 시스템 및 각종 진화를 할 수 있는 변신 메커니즘을 결합한 장르 융합적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유저는 각 단계별 감염 수준에 따라 신규 진화 방법 및 스킬 경로를 찾기 위해 감염 경로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시도해 보는 등 여러 플레이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퀀텀 쿼크스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한 핵심 내용 및 특징들을 좀버랜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