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역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다산별빛센터와 화도다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상상누리터는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활용, 효율적으로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오남푸른숲센터는 원도심 지역의 특징과 강점을 반영해 교과과정 학습지원, 독서토론·논술,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11일 별내물댄동산센터와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10개 상상누리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