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2024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기업설명(IR)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에 아임시스템과 인세라솔루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 19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기업을 수도권 벤처캐피탈(VC)에 소개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심사를 거쳐 12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업에 한달여 간 다수 투자기관을 매칭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코칭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초기혁신 부문은 대구특구의 아임시스템, 홍릉특구의 일렉셀, 구미특구의 마일포스트가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기술성장 부문에는 대덕특구의 인세라솔루션과 천안아산특구 에스머티리얼, 대덕특구 드림에이스 등이 선정됐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앞으로도 특구 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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