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공외교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이시카와현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에게 전북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은 2001년부터 전북과 이시카와현이 문화 교류를 이어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최 부지사는 "두 지역의 교류가 한일 양국 관계를 이끄는 풀뿌리 교류의 모범 사례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도 "새로운 마음으로 전북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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