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 청년 스타트업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성지역 청년 스타트업 '메디아나랑하'는 최신 AI 모델과 통화 기능을 결합한 대화형 AI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공개된 OpenAI의 GPT-realtime 모델과 업체의 독자 기술을 결합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받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를 받을 수 있다.
업체는 공공 기관과 금융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향후 지속적인 기술 도전과 혁신을 통해 AI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계획이다.
장정권 대표는 "AI ARS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기술"이라며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도 AI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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