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간호학과는 제84회 나이팅게일선서식 참여 재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창의·인성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간호의 미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민승희 간호부장이 진행했다.
민 간호부장은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졸업 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33년 동안 근무한 현장전문가로 2021년부터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강 내용은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기’, ‘간호대학생으로서의 소명을 실현하는 방법’, ‘간호의 미래, 전망과 기회’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호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간호사가 갖추어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간호학과를 선택해서 오게 되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소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은경 간호학부장은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8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건의료의 글로컬 강자로서 국가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기여하는 참된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창의·인성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나이팅게일선서를 하는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2024년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해 간호학과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