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에 각각 방성택씨와 정갑균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방성택 본부장은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에서 예술 석사를 취득한 뒤 동서대에서 예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대구음악협회 회장과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회장을 지냈다.
정 관장은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연극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 광주시립오페라단 단장을 지냈고 2022년 12월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번 선임으로 연임하게 됐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2년으로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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