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안전협의회는 원안위가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과 소통을 위해 원전 등이 위치한 7개 지역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대표와 지자체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등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안위는 올해 10월 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새로 위촉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전 검사 체계 안내, 드론 등 신종 위협 대응 현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안전협의회가 지역 주민을 대표해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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