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고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문경시의회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의회는 지난 19~20일까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의원의 입법-정책개발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8월 지방재정연구회와 빈점포활용방안연구회를 구성해 3개월여의 연구활동을 했다.
지방재정연구회(대표의원 고상범)는 시 예산 중 지방보조금 항목과 문경시 4대축제 예산의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정된 정부의 보조금 관리 기준을 반영한 효율적인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빈점포활용방안연구회(대표의원 서정식)는 원도심 상권의 증가하고 있는 빈점포 해결을 위해 현재 빈점포창업지원사업을 시행중인 지역을 방문해 우리시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빈점포 지원 조례 제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