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22일 폐막한 '2024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인공지능(AI) 반도체·메타버스 분야 양해각서(MOU)를 23건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관계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두 나라가 AI 기술과 디지털 혁신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 상담이 225건(3억6천만달러 규모) 이뤄졌고 디지털 헬스·인공지능(AI) 반도체·메타버스 분야 양해각서(MOU)를 23건 체결했다.
아울러 이홍락 LG AI 연구원 최고 AI 과학자(CSAI)와 하정우 네이버 AI 센터장이 산업과 일상 속 AI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응우옌 만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어 디지털 사업 협력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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