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단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아세안 A to Z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외국어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숙명여대의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7개국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정법모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장의 특강 ‘부산과 아세안의 연계성’을 시작으로, 아세안문화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의 관광산업과 사회적 경제, 공정여행을 체험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에 이어 지난 2021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제지역학부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학 전공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와 문화 기반 관광, 통상, 국제개발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