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항공잇슈'는 하늘길을 따라 세계를 누비는 독자들에게 항공 소식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오늘날 항공 서비스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환경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에 항공사 최신 이슈와 고객 혜택을 발 빠르게 전달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출처=티웨이항공 제공◇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재운항 2주년
에어서울이 지난 23일 일본 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2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창립 후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상징적인 노선이다. 코로나 이후인 지난 2022년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중 최초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이다.
지난 2년간 약 25만명 여행객들이 해당 노선을 통해 양국을 오갔다. 평균 탑승률은 약 86%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일본 다카마쓰 공항에서 에어서울 직원이 고객들에게 '재운항 2주년'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재운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 공항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나눴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공항과 다카마쓰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티켓,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3스타로 선정된 리쓰린공원 입장권 등이 포함된 '다카마쓰 쿠폰북'과 딸기케익도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단독 취항 기념 프로모션 진행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단독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인천-도쿠시마 노선 항공권을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4만9900원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5㎏ 위탁 수하물도 무료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26일부터 내년 3월29일 까지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아직 한국인에게 생소한 도시인 도쿠시마를 홍보하기 위해 '도쿠시마 완전 정복' 페이지를 제작해 오픈했다. 테마·일정별 추천 여행 코스와 주요 관광지 및 인기 음식점, 쇼핑, 교통, 숙박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쿠시마 완전 정복'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12월 2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된다. 가는 편은 오전 10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2시15분 도쿠시마공항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오후 1시5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25일 '국제선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이날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국제선 35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및 할인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2월1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다.
우선 유럽·동남아·호주·대양주·중앙아시아 노선 대상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파리 23만6400원~ △인천-로마 23만6400원~ △인천-바르셀로나 23만6400원~ △인천-시드니 28만3000원~ △인천-다낭 10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9700원~ △인천-비슈케크 30만1700원~ △대구-울란바타르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이외에도 할인 코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입력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운임의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 할인은 편도와 왕복 항공권 예매 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 예매 시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항공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선착순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발급받은 당일에 사용할 수 있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회원정보 업데이트 이벤트
진에어가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쿠폰 및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해 항공권 예약 정보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고 추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회원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한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제외일자나 최소 사용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적쿠폰' 3종이 제공된다. 쿠폰은 국제선 3000원, 국내선 3000원(2인 이상) 또는 1000원 할인으로 구성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은 오는 12월23일까지다.
또 참여자 중 마케팅 광고 활동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니기내식(50명)과 커피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이메일과 SMS, APP 푸시 세 가지 항목 모두 동의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내달 30일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에어아시아, 2024 WTA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에어아시아가 지난 24일 저녁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제도에서 개최된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 그랜드 파이널'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상을 거머쥔 데 이어 전해진 또 다른 낭보다.
먼저 에어아시아는 1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8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상을 받았다. 에어아시아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 또한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으며 에어아시아의 연속 수상 행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저녁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개최된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엑스 관계자들이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아시아 제공월드 트래블 어워즈(WTA)는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전 세계 여행 관광 업계 관계자와 여행 전문가, 소비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 및 관광 서비스 업계의 서비스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에어아시아는 한 해 동안 평균 80%를 훌쩍 상회하는 높은 탑승률로 입증된 성장률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점으로 단거리는 물론 장거리까지 아울러 운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고른 부문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창립 기념 23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에어아시아 회원을 대상으로 전 좌석 전 노선 23%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할인 항공권은 최저가 기준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8만9000원 △인천-마닐라 10만1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 13만9000원 △인천-방콕 14만8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편도 기준·공항세·유류 할증료 및 기타 해당 요금이 포함된 올인 운임). 탑승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할인 항공권 일정 확인, 예약 및 프로모션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에어아시아 무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