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에버랜드, 29일부터 판타지 특별공연

연합뉴스 2024-11-25 13:00:32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용인 에버랜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핀란드 공식 산타 내한 공연, 포토타임 및 각종 선물 할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퍼레이드 길을 약 30분간 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산타마을 친구들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공연은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차례 펼쳐진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산타마을에서 온 세계 유일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의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장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 외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X-mas 포토타임'이 연말까지 카니발 광장과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매주 다른 에버랜드 인기 굿즈 약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