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연천소방서는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에 소방차량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연천군과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이 운영하는 한탄강 교통랜드는 연면적 1천 780㎡ 규모다. 이미 완강기나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있어 소방 당국은 소방차 전시관을 열기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했다.
소방서와 연천군은 이 전시장에 사용 기한이 다한 구급차나 펌프차를 비롯해 조선시대 소방차 역할을 한 수총기 등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미 구급차 1대가 들어가 있고, 다른 전시 차들과 모형도 차차 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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