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기관 조성에 5억원

연합뉴스 2024-11-25 12:00:38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지난 6월 부산 아동보호 조성 5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학대 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인천 서구 인천검안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사업에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조성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지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벤츠코리아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말 문을 여는 아동보호 전문 기관 조성에 전액 사용된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이번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역대 최대 기부금인 10억원을 조성했다. 나머지 5억원은 앞서 지난 6월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위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을 부산에 이어 인천 아동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