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관광협회,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해외골프여행 협약

스포츠한국 2024-11-25 11:25:40
ⓒ한국골프관광협회 ⓒ한국골프관광협회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골프관광협회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티골프와 '하이엔드 해외골프여행' 및 '멤버십 해외골프회원권'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소속된 1000여명의 프로골퍼 회원들과 신규 가입 골퍼를 대상으로 동남아 12개 골프장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골프 멤버십 회원권'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 관광객들의 하이엔드 해외골프여행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나라별 하이엔드 골프장 연계 투어상품인 '인문학이 있는 하이엔드 골프여행' 상품도 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오거스타 마스터스 참관 & 키아와 골프 라운드, 미국 페블비치 종단 1200Km 골프여행 & 관광, 인문학이 있는 유럽100대코스 스페인 골프여행, 인문학이 있는 유럽100대코스 포르투갈 골프여행, 인문학이 있는 핀란드 골프여행, 그리스, 불가리아 등이 있다.

박병환 한국골프관광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의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석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장은 "국내외 프로골퍼 회원들과 신입 회원들이 하이엔드 해외골프여행을 통해 더 큰 골프의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일 한국골프관광협회 미디어 분과위원장은 "한국골프관광협회는 지난 3년간 인바운드 골프여행 분야에서 전 세계 골프시장의 아웃 소싱이 가능한 네트워킹을 구축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골퍼들의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 하는 인바운드 골프를 위한 K-골프의 뉴 노멀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