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서울은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에서 재운항한 이래 지난 23일까지 2년간 약 25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탑승률은 86%를 기록했다.
인천발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2016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운항한 국제선 노선으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중단했다가 2022년 11월 운항을 재개했다. 도쿄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 지방 공항 노선이 재개된 첫 사례였다.
이후 이 노선은 일본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한국 방문 통로 등으로 쓰이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로 즐거운 다카마쓰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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