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문승우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이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휜 티 지엔 화 닥락성 인민위원의회 의장과 만나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도의회 대표단이 베트남 닥락성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진 것이다.
문 도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 지역은 매년 상호 방문과 교류사업으로 함께 성장하고 응원하는 친구"라며 "두 의회도 힘을 합쳐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가자"고 말했다.
이에 휜 티 지엔 화 의장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북도의회와 닥락성 의회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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