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ADT캡스를 운영하는 SK쉴더스는 25일 홈즈컴퍼니와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설루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건물 내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공용 주거 시설을 위한 인공지능(AI) CCTV, 출입보안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 냉난방 시스템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AI CCTV를 통해 방문자의 성별, 동선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절도, 쓰레기 투기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까지 빠르게 찾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사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쉴더스 장용준 물리보안사업부장은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공용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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