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수행정평가 ‘대덕구’ 최우수

데일리한국 2024-11-25 09:50:56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해 최우수기관에 대덕구, 우수기관에 동구, 장려에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행정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개인 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및 개인 하수도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자치구들이 적극적인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및 세입 발굴을 하고 있으며 노후관 보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치구들의 노력을 확인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타 자치구와 공유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사항은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하수행정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