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시는 오는 28~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 부산’이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박람회는 외식(한식⸱일식⸱중식, 치킨, 카페 등),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전시 공간 운영, 창업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창업세미나는 최신 창업 흐름, 상권 분석, 홍보, 법률, 노무 등 예비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28일에는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유튜브 창업의 신)가 ‘2025 유망 창업 흐름(트렌드)과 프랜차이즈 성공 공식’, 노승인 강사(전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가 ‘제대로 알면 쉬운 가맹거래계약!’이란 주제로 프랜차이즈 창업 기초 지식에 대해 강의한다.
29일에는 유튜브 ‘인싸맨’ 김현 대표가 ‘유튜브도 모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성공비법’, 마이프차 임원빈 팀장이 ‘실무자 1000명과 만나 알게 된 상권분석 법칙’이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비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민병기세무회계사무소 민병기 대표의 ‘따라하면 돈 버는 세무전략’,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대훈 팀장의 ‘가맹점 창업에 도움되는 가맹사업법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무‧법률 관련 강의와 세미나가 열린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참관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오전, 오후) 이벤트 구역(존)에서 커피, 외식, 생활, 제품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최정옥 시 중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질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