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퍼블리시스 그룹과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퍼블리시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비바텍을 주최하는 글로벌 광고 마케팅 그룹으로, 전 세계 100개국에서 330여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5∼6월에 열리는 비바텍 전시회에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현지 네트워킹과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비바텍 참가를 지원하고 퍼블리시스의 전문적인 홍보 자문을 통해 유럽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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