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밤사이 강원 삼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한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민 2명이 대피했다.
또 집 일부가 타 소방 당국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 전기배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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