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20년 '벤츠 마이바흐', 누적 1만대 돌파

뷰어스 2024-11-25 02:00:0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에서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마이바흐 1만대 달성을 축하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에서 1만대 달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며 22일 이처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말, 1만번째 고객이 인도받은 차량은 지난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로 의미를 더했다. 고급 브랜드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마이바흐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1만번째 마이바흐 고객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은 “마이바흐 1만대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에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가 갖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다.

이어 2021년에는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올해 7월에는 1만번째 고객 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마이바흐는 국내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7% 판매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3년엔 이를 뛰어넘은 2596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소비자들에게 ‘수준높은 럭셔리’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며 “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차량과 이에 걸맞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