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4일 오후 1시 9분께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 인근에서 11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며 일부 차로를 막아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사고는 판교 방향 전체 5개 차로 중 5차로를 달리던 트럭 앞으로 4차로를 주행 중이던 티볼리 승용차가 차로 변경을 하던 중 두 차량이 부딪치며 발생했다.
이후 트럭이 균형을 잃으며 옆으로 넘어져 1∼3차로를 막아 사고 지점 이전 3㎞가량부터 정체가 발생했다. 4∼5차로는 정상 주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두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견인 등 사고 조치를 마무리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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