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지난 22∼23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평화통일대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대한민국 안보와 통일·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후 신기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실무 강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8.15 통일 독트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일 담론의 형성,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