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는 지난 21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해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시상이다.
이번 제28회 민원봉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및 봉사활동 실적, 공·사 생활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라미경 팀장은 1993년 1월에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봉직한 이래 32년간 대민행정을 친절․공정․신속하게 처리하고 구민의 불편 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덕구는 지난해 박진영 주무관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라미경 팀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을 축하하며 라미경 팀장이 펼쳐 온 32년간의 대민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임과 동시에 친절 정신 하에 대덕구가 펼쳐 온 적극적 대민행정의 결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