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18~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긍정의 양육, 따뜻한 손길로 아이의 미래를 밝혀주세요'를 주제로 교육지원청 직원, 봉화경찰서, 학생자치참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형태의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물품과 자료를 배포했다.
또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방법(국번없이 112)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