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1일 유성구가 지정·운영하는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성현)가 여성가족부 주최 ‘2024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우수기관, 종사자, 청소년, 멘토, 협력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96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리 상담, 학업 지원, 진로·직업 훈련 및 직장체험, 문화활동, 급식,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검정고시 합격 및 대학 진학 136명, 사회진입(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33명, 자립역량강화(자기계발 및 수상 활동) 21명이라는 성과를 거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교 밖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며 노력하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