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SBS '런닝맨' 예고 스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런닝맨'에서는 명동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겨울맞이’ 쇼핑 삼매경과 미션 경쟁이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쇼핑 열정이 폭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명동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쇼핑 열정과 미션 경쟁을 그린다. 이번 회차의 레이스는 '이토록 친밀한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나라와 테마에 맞는 사진을 찍고 시민들에게 정답을 확인받아야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녹화 당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명동에서 소품을 구매하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쇼핑 삼매경에 빠지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특히 평소 '짠남자'로 불리던 김종국이 쇼핑을 주도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우리 국종이 옷 좀 사줘야지"라고 농담하자 기다렸다는 듯 상·하의를 가리지 않고 의류를 골라 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게 진짜 김종국 맞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의 쇼핑 열정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전염되었다. 멤버들은 공짜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각자 쇼핑에 열중하며 개인 취향을 한껏 드러냈다. 반면,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하하는 미션에만 몰두하며 "여기 쇼핑하러 왔냐!"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레이스 내내 "주인공은 나"라고 외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방송은 멤버들이 미션 성공과 개인적인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모습으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명동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쇼핑 열정과 미션 경쟁은 2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