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찬원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아나운서들의 연차를 소개하며 선˙후배 아나운서들을 소개했다.
도합 22년 차인 후배 아나운서를 본 오영실은 “기수도 기수지만, 몇 년생이냐”라고 물었고, 후배 아나운서들은 “90년대생이다. 저희가 태어나기 전에 선배님들이 입사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오영실은 “사장님이 뽑아서 9시 뉴스까지 한 ‘전형적인 앵커 상’이다”라며 “저것들이 나를 모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이후 이찬원은 “오늘 녹화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다”며 “개인적으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실제로 꿈꾸기도 했었고, 동경하는 직업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노고에 항상 경의를 표한다”라고 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들은 아나운서 경연자들은 “말씀 진짜 잘하신다. 아나운서 하셔도 되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준현은 "이찬원이 꼭 아나운서와 결혼하고자 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실은 "아나운서 중에서 가장 많은 연 애를 하신 김병찬 씨 왜 좋은지 한번"라고 했고 김병찬은 "저는 연예가 중계를 오래했지 연애를 오래 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병찬의 답변에 오영실은 "어머 어머 저렇게 또 뻔뻔하게 이야기를 하나"라며 “한군데만 연애한 것이 아니다. 온 방송사 다 걸쳐서 한 번씩은 사귀어보지 않았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