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이상형은 아나운서?… "꿈꾸던 직업" ('불후의 명곡')

스포츠한국 2024-11-23 18:55:48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찬원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아나운서들의 연차를 소개하며 선˙후배 아나운서들을 소개했다.

도합 22년 차인 후배 아나운서를 본 오영실은 “기수도 기수지만, 몇 년생이냐”라고 물었고, 후배 아나운서들은 “90년대생이다. 저희가 태어나기 전에 선배님들이 입사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오영실은 “사장님이 뽑아서 9시 뉴스까지 한 ‘전형적인 앵커 상’이다”라며 “저것들이 나를 모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이후 이찬원은 “오늘 녹화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다”며 “개인적으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실제로 꿈꾸기도 했었고, 동경하는 직업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노고에 항상 경의를 표한다”라고 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들은 아나운서 경연자들은 “말씀 진짜 잘하신다. 아나운서 하셔도 되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준현은 "이찬원이 꼭 아나운서와 결혼하고자 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실은 "아나운서 중에서 가장 많은 연 애를 하신 김병찬 씨 왜 좋은지 한번"라고 했고 김병찬은 "저는 연예가 중계를 오래했지 연애를 오래 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병찬의 답변에 오영실은 "어머 어머 저렇게 또 뻔뻔하게 이야기를 하나"라며 “한군데만 연애한 것이 아니다. 온 방송사 다 걸쳐서 한 번씩은 사귀어보지 않았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