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성준, 마약팀 기습 피해갔다… "탐지견 후각 마비 시키는 약 뿌렸다"

스포츠한국 2024-11-23 22:38:52
사진=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사진=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성준이 마약수사팀의 기습을 피해갔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홍식(성준)이 마약수사팀의 기습을 여유롭게 피해갔다.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 특수팀이 김홍식의 공장을 기습했다. 그리고 김해일(김남길)이 혼란을 틈타 공장에 진입했다.

하지만 김홍식은 이미 공장을 빠져나가 이 모든 상황을 CCTV로 목격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마약팀은 마약을 발견하지 못하고 싸구려 의약품 원료만 발견했고, 이에 철수하게 됐다.

김홍식을 찾아간 남두헌(서현우)은 "박 씨 아저씨 오더가 맞다. 부산에서 하면 걸리니까 서울 마약팀을 쓴 거라고. 근데 그 두앙짠인가 뭔가 노출되서 어떡하나"라며 걱정했고, 김홍식은 노출돼도 괜찮다며 아무것도 걸린게 없다고 답했다.

김홍식은 "2년 전에 카르텔에서 개발한 게 있거든 마약 탐지견들 후각을 마비시키는 방법. 그거 하나면 카사닌을 바닥에 뿌려놔도 모른다"라며 마약 탐지를 피해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